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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8일 토요일

회사가 원하는 말과 행동 따로 있었네

회사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회사가 선호하는 사람과 회사가 꺼리는 사람이다. 조직의 규모와 상관없이 회사가 선호하거나 꺼리는 직원의 유형은 매우 비슷하다.

`회사를 내 편으로 만드는 10가지 방법`은 회사가 어떤 사람들을 선호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회사가 선호하는 사람의 유형과, 그러한 유형의 사람이 되기 위한 지침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인재 교육과 경영전략에 관한 전문 컨설턴트다. 그가 GMㆍ월마트 등 글로벌 기업에서부터 종업원 30명 미만 작은 회사까지 다양한 기업들을 컨설팅하며 수집한 사례를 분석해 내린

첫 번째 결론은 `회사에서 인정받으려면 변명하지 말고 책임져라`는 것.

회사 생활에서 변명은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 당신이 변명을 늘어놓을 때마다 그것의 정확성 여부를 떠나서, 회사는 당신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간주하기 때문이다. 변명을 하지 않으려면 실수를 줄여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당신 말고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시간이 없거나 다른 할 일이 너무 많아 어떤 일을 할 수 없을 경우, 사실대로 알리고 다른 사람에게 해당 업무를 위임하라.

실수를 저질렀다면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려라. 쓸데없는 변명에 의지하는 대신 상황을 개선시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타인의 비난에 대한 감정적 대응은 화만 자초할 뿐이다.

두 번째 방법은 `말만 하지 말고 실행하라`다. 하는 말이 모두 옳은 말일지라도 일단 말이 많으면 신뢰도는 현저하게 떨어진다.

우선 말이 많으면 말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높아진다. 꺼낸 말을 모두 실천하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데 그것도 생각처럼 수월하지 않다. 실천할 수 있는 말만 하고 한 번 한 말은 끝까지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세 번째는 `사람을 가려서 사귀라`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 주위에는 성공한 사람들이, 실패자 주위에는 실패자들이 모인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다. 당신이 참석하는 모임의 위상에 따라 회사 내에서 당신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장광설 대신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굳이 자신을 내세우거나 대변하지 않아도 예리한 질문 한마디는 당신을 프로페셔널로 보이게 만든다.

책에는 이 밖에도
△회의 시간에 오피니언 리더가 돼라
△기억 대신 기록에 의지하라
△자기 생각에 갇히지 마라
△휘둘리지 않을 주관을 세워라
△회사 안팎을 보는 레이더가 돼라
△눈빛에 열정을 드러내라 등 회사에서 역량가로 인정받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 역량을 갖췄고 본인 스스로가 선량하고 진지한 노력을 기울였다면, 남은 것은 당당한 어필이다. 회사에서 밀리지 않고 회사를 내 편으로 만들려면, 좀 더 확실하고 현명한 방식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책은 그러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마치 오랫동안 나의 회사 생활을 옆에서 지켜본 것처럼 생생하고 적절한 조언들이다. 수잔 마샬 지음, 북스넛 펴냄.

[노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7.07.27 15:52:40 입력

2007년 7월 7일 토요일

이보영의 영어 학습 10계명

1. 자신이 왜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하는지, 그 목적을 분명하게 하자.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의욕이 생기고 열심히 할 수 있는 법.
2. 장기전을 각오하자. 영어는 하루아침에 쌓을 수 없는 성이다.
3. 진지한 자세로 임하자. 왜? 영어는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다.
4. 영어회화 동아리나 학원, 미국이나 영국 문화원 등을 찾아 다니고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해보자. 영어를 쓰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
5. 자신의 실력을 시험 등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측정해보자. 자기의 영어실력을 너무 낮거나 높게 알고 있어도 효율적인 영어 공부에 방해가 된다.
6. 어떤 일이든 기초가 튼튼한 것이 제일 중요. 풍부한 어휘량과 정확한 문법지식이 기본.
7. 미국에 살고 있다는 착각이 들 만큼 자신의 눈과 귀에 영어가 끊이지 않도록 하자. 세상에 처음 태어난 아기들이 말을 배우는 과정처럼.
8. 영어를 큰 소리로 말하는 것에 익숙해지자. 큰 소리로 말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발음도 신경써서 하니까 좋아진다.
9.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기회를 많이 갖자. 떠오르는 생각이나 의견을 다시 한 번 영어로 생각해본다. 일기나 메일을 영어로 쓰는 것도 좋은 방법.
10.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자. 하지만 같은 실수를 세 번 이상 반복하지 말자. 똑같은 실수를 세 번 반복하는 것은 노력하지 않았다는 증거.

2007년 7월 2일 월요일

수강지원금제도 활용해요

2007/06/11 13:33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재직근로자라면 수강비용을 지원해주는
국비지원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지원대상 및 요건이 충족되면 수강지원금이 나오는데요.
과정이 외국어부터 홈패션, 요리, 미용, 회계,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합니다.

노동부장관의 인정을 받은 기관에서 과정을 밟게되는데
자비로 수강료를 우선 지불한 후 수업일수의 80% 이상 출석해야 합니다.
그 후 관련 서류를 작성, 구비하여 환급 신청하면 끝!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 홈페이지와 HRD-Net를 참조하세요.

항공권 반값에 사는 방법

2007/06/15 15:38

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또는 오래간만에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떠나려고 해도 비싼 여행 경비가 발목을 잡는다. 숙식 등 해외에서 기본적으로 써야 하는 경비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성수기를 맞아 하늘 높이 치솟은 항공요금은 부담이 되게 마련이다.

무엇보다 최대 반값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길이 도처에 널려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비싼 항공요금을 그대로 지불하는 게 아까울 수밖에 없다. 조금만 신경 쓰면 저렴하면서도 알찬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

비수기를 노려라보통 비수기 시즌은 봄(3월~6월 초), 가을(9월 초~12월 초)이며 성수기는 여름(6월 중순~8월 말), 겨울(12월 중순~2월)이다. 최고 성수기와 비수기의 요금을 비교해보면 동남아의 경우 단기 노선이 15만~20만원 이상, 미주·유럽 등 장기 노선은 40% 이상 차이가 난다.

또 겨울 성수기의 마지막 날인 2월 28일에 출발하는 항공권 가격과 봄 비수기의 첫째 날인 3월 1일에 출발하는 항공권 가격은 단 하루인데도 하늘과 땅 차이. 성수기의 인기 노선 항공권은 최소 2~3개월 전에 예약이 끝나고, 비수기인 3~6월 중순의 기간에는 1년 중 가장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주말보다 주중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항공사에서는 보통 주말은 토~일요일, 주중은 월~금요일로 구분하지만 동남아의 경우 주말을 토요일 오후~월요일 오전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요일을 잘 확인해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함께 사면 단체요금 적용되는 공동구매 10명 이상이 한꺼번에 항공권을 구입하면 단체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공동구매다. 각종 여행 카페와 여행사, 여행 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노선의 항공권을 공동구매를 통해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장거리 여행지보다는 한일노선과 한중노선, 동남아노선 등의 공동구매가 수월하다. 보통 가을부터 주요 할인 항공권 여행사와 여행 커뮤니티 등에서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하고, 여름 성수기에 앞서 3~4개월간 각 항공사에서 공동구매 행사를 실시해 20~30%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기도 한다. 공동구매 시점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평소 신문의 여행사 광고란과 인터넷 사이트, 커뮤니티 등을 열심히 검색해야 한다. 대표적인 공동구매 사이트로는 닥터트래블(www.drtravel.co.kr), 스피드투어(www.speedair.co.kr), 넥스투어(www.nextour.co.kr) 등이 있다.

할인 이벤트와 경매로 항공권을 내 손에!항공권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항공사나 여행사 등에서 비정기적으로 펼치는 할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 보통 비수기나 항공기 증편, 신규 취항지가 생겼을 때 이벤트가 열리는데, 투어익스프레스(www.tourexpress.com)나 넥스투어, 와이페이모어(www.whypaymore.co.kr) 등 인터넷 항공권 전문 여행사 홈페이지나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정기적이기 때문에 여행지에 취항하는 노선의 항공사 홈페이지를 수시로 들어가봐야 한다. 항공사와 여행사에서는 경매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항공권 경매(www.skyauction.co.kr) 사이트에서는 여행사 등에서 등록해 경매로 나와 있는 국제선 항공권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지역과 가격 등의 경매 항공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매는 회원제로 운영한다.

스톱오버(Stop-over), 한 번은 갈아타야 저렴하다장거리 노선의 경우 값비싼 항공요금이 적지 않은 부담을 준다. 이럴 때 경유 항공권을 이용해 할인 혜택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장거리 노선은 급유와 승무원 교대, 기체 점검 등으로 1시간가량 중간 기착지에 머무르는 경우가 있는데, 24시간 이상 머무르면 ‘스톱오버(Stop-over)’로 분류한다. 스톱오버의 경우 같은 목적지라도 경유지가 많거나 우회해 가므로 직항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경유지에서 1박할 경우 별도의 비자 없이 관광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반드시 숙박이 제공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또한 경유하는 횟수가 많다고 해서 가격이 내려가는 것은 아니므로 잘 확인해 구입해야 한다.

할인 항공권 바로 알고 싸게 사는 법할인 항공권의 가장 큰 특징은 유효기간이 짧다는 것. 심지어 3주일 안에 귀국한다는 조건으로 싼 항공권을 팔기도 한다. 따라서 할인 항공권을 구입할 때는 자신의 여행 일정에 맞는 항공권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 출발일, 귀국일 등의 날짜 변경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은데, 특히 저렴한 단체 항공권의 경우엔 더욱 심하다. 날짜 변경이 가능하다 해도 추가 요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유동적이라면 날짜 변경이 가능한지 여행사나 항공사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다. 경유편을 이용할 때는 경유지 공항에서 하룻밤을 묵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숙박을 제공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간혹 항공권을 턱없이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과대광고에 현혹돼 대충 사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중소규모의 여행사들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홍보하는 미끼상품이거나 이미 좌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실제로 구입하려 할 때 생각한 것과 다른 부분이 많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구입할 때에는 우선 여행 경로를 짠 뒤 항공권 전문 여행사 2~3곳을 선정해 목적지의 항공권 가격을 비교해본다. 만약 너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내놓은 여행사가 있다면 우선 여행사의 규모를 보고, 결제할 때(특히 무통장입금) 예금주가 개인으로 되어 있을 경우에는 의심해봐야 한다.

할인 항공권은 정상 운임 항공권의 30~70% 가격으로 판매되는데 유효기간 제한(1개월, 3개월, 6개월 등), 환불 불가, 노선 변경 불가 등의 조건이 있다. 대체로 제한사항이 많은 항공권일수록 가격이 저렴한데, 제한사항은 할인 항공권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구입 전에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할인 항공권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야후 여행(http://kr.travel.yahoo.com), 네이버 여행(http://travel.naver.com), 다음 항공예약(http://airticket.daum.net)과 같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접속하면 할인 항공권에 대해 알 수 있다.

할인 항공권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여행사들도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항공권 회사인 투어익스프레스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만 입력하면 전 세계 모든 항공사의 항공권 가격을 검색할 수 있고 항공권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웹투어(www.webtour.com)의 홈페이지에서도 출발일, 귀국일, 현지 체류기간 등의 다양한 조건에 따라 항공사별 항공요금을 비교할 수 있다. 이밖에 투어캐빈(www.tourcabin.com), 탑플라이트(www.topflight.co.kr)와 같은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가장 싼 항공권의 가격과 여러 가지 제약조건(짧은 유효기간, 학생 신분, 환불 불가능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조기에 예약하면 싸게 살 수 있다대부분의 항공사에는 ‘항공권 조기발권 판매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어 출발하기 1개월 이전에 구입하면 5~20%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취소나 환불, 일정 변경 등에 따른 수수료가 매우 비싸므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한 후에 결정해야 한다.

항공사의 할인 서비스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예약기간을 정해두고 그 기간 안에 예약한 사람을 대상으로 할인해주는 것과, 전체 좌석을 선착순으로 저렴한 좌석부터 배정해주는 방법. 항공권 예약은 대개 1년 전부터 할 수 있다.

항공사 주거래 여행사에서 구입하면 더욱 저렴 항공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보다 시중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항공권이 더 저렴하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항공사의 주거래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항공권이 더욱 저렴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항공사에서는 여러 개의 좌석을 묶어 정규 요금보다 저렴하게 각 여행사에 위탁 판매하는데, 이러한 좌석은 단체요금이 적용돼 더욱 저렴하다. 이때 주거래 여행사 등에 항공권이 더 많이 제공되며, 주거래 여행사는 타 업체보다 저렴한 항공권을 더 많이 확보하게 된다. 따라서 항공사의 주거래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구입하면 좀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투어익스프레스, 넥스투어, 와이페이모어 등 온라인 항공권 전문 업체의 물량이 대폭 늘어나는 추세이나 현재까지는 항공권 전문 여행사인 탑항공이 전체 항공권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출발 직전 예약 취소된 티켓을 노려라! 탑승일 2~3일 전에 예약이 갑자기 취소되거나 여행사에서 미리 구입한 분량 중 미처 팔지 못한 항공권은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런 좌석을 ‘하드 블록(hard block)’이라고 하는데, 성수기에는 웃돈을 주고도 잡을 수 없지만 비수기 때, 혹은 돌발 상황 때문에 미리 확보한 좌석이 남아돌 경우 여행사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저렴하게 항공권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러한 항공권은 유효기간이 짧고, 출발일과 귀국일 변경, 마일리지 적립 등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드 블록 항공권은 대한항공(www.koreanair.co.kr)이나 아시아나항공(www.flyasiana.com), 외국 항공사, 각종 여행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은 주로 한국 관광객이 많이 가는 코타키나발루, 세부, 팔라우, 방콕, 푸껫 등. 물론 7월 말이나 12월 말 등 성수기에는 불가능한 일이다.

목적지를 결정하고 항공편을 결정하자어느 항공사를 이용하느냐에 따라서도 가격 차이가 크다.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항공사가 약 70여 개가량 되는데, 일반적으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같은 국적기는 항공권의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일본의 JAL, ANA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우가 많다. 중소형 항공사들은 기내 서비스가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 그렇다고 대형 항공사의 항공요금이 반드시 비싸다는 것은 아니다. 가끔 대형 항공사에서 나오는 특가가 중소형 항공사보다 훨씬 저렴한 경우가 있으니 인터넷으로 수시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

부자가 되는 10가지 방법

1. 먼저, 자기 자신에 투자, 지출하라.
2. 금리가 상승기는 단기로 운용하고 금리가 하락시 장기로 운용하라.
3. 보험은 보장성이 기본이며, 중요한 재테크 수단이다.
4. 자신의 위험 허용 성향에 알맞은 투자를 하라.
5. 재무목표는 꼭 부부가 함께 의논하라.
6. 주식투자는 반드시 간접투자 방식으로 하라.
7. 철저하게 포토폴리오를 구성하라.
8. 위험과 수익은 빛과 그림자이다.
9. 재테크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라.
10. 능력 있는 금융주치의와 항상 상의하라.

한국 부자들이 반드시 지키는 8가지 원칙

2007/06/15 15:17

모두가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그러나 부자는 소수다. 세상은 차이를 만들어 내는 소수에게만 축복을 안겨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차이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보통 사람들을 따라하지 않거나, 부자들의 공통점을 찾아 배우면 된다. 한국 부자들이 반드시 지키는 여덟 가지 원칙을 알아보자.

■ 부자들의 사고 : 소수 및 역발상의 법칙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과 달리 무리를 쫓아다니지 않는다. 오히려 그 무리들의 반대편에서 외로운 전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소수의 편에서 고독한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덕분에 먹을 것이 있는 곳을 소수가 독차지할 수 있고, 희소성이란 경제적 가치를 점유하게 된다.

소수의 법칙은 역발상에서 나온다. 역발상의 법칙은 보통 사람들과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부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그 반대쪽에 관심을 두는 자신만의 역발상 안목을 기른 사람들이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결코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

‘95퍼센트가 군중 심리에 따라 행동하고, 나머지 5퍼센트만이 군중 심리에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는 통계가 있듯이, 대중과 반대로 행동하기란 쉽지 않다. 요즘 가치로 따져 5000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모았던 카네기는 “부자가 된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 그 때마다 그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했다”라고 말했다.

■ 부자들의 운 : 기다림의 법칙

부자들은 과연 운이 좋은 사람들일까? 몇 년 전 한 신문에, 부자들은 대체로 재운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통계 기사가 났었다. 물론 큰 부자는 하늘이 낳는다고 하지만, 이른바 사주팔자가 좋지 않은 사람 가운데서도 부자가 많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운이 좋으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행운 하나로 부자가 되기는 쉽지 않다. 행운을 이용할 재능과 추진력 그리고 인내가 있어야 한다. 록펠러가 그랬고, 빌 게이츠가 그랬다. 앤드류 매튜스는 자신의 저서 <마음 가는 대로 해라>에서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에서 좋은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부자들은 운이라는 것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정말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진 행운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운이 따르지 않아 무수한 실패를 경험했다. 그러나 그들이 보통 사람들과 다른 한 가지는, 행운을 잡지 못한 것을 자신의 준비 부족 탓으로 돌렸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운과 요행을 바라지 않고 오로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 행운은 준비하는 사람, 기다림의 법칙을 아는 사람에게만 미소를 보내기 때문이다. 한 평에 수억 원 하는 땅이 있는가 하면, 시골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직도 평당 몇 천 원짜리 땅이 수두룩하다. 부자들은 지금 당장 몇 퍼센트의 수익률을 올리는 데 연연하지 않고, 땅에 묻어 둔다는 심정으로 투자하는, 기다림의 법칙을 직접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 부자들의 재테크 : 관리의 법칙

부자들이라고 해서 돈을 모으는 기상천외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이 대박과 한탕주의에 빠져 급행 열차를 타고 갈 때, 그들은 완행 열차를 타고 가면서 여유롭게 바깥 세상을 구경한다. 부자들은 일생 동안 서서히 돈을 모아 두었다가, 기회가 오면 맹수같이 목표물을 향해 달려간다. 부자들은 철저한 재산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돈의 효율성을 높인 사람들이다.

저축하지 않는 사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것은 빚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정작 부자가 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가 아니라, 번 돈의 지출을 통제하지 못해서다. 이러한 점에서 합리적 소비 내지는 절약 정신은 부자들의 좋은 습관이다.부자의 길로 인도할 또 한 가지 비밀의 문은 복리다. 복리 효과는 ‘투자 수익률과 투자 기간의 상관 관계를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복리는 부자의 길을 가는 데 나침반과 같은 기능을 가진 중요한 원리다. 여기서 복리 효과의 놀라운 사실을 한 가지 알려 주겠다.

만약 당신에게 1000만 원 정도의 돈이 있다고 치자. 연 24퍼센트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수단을 찾아서 투자할 수 있다면 40년 뒤에는 얼마나 될까? 무려 185억 원을 가진 큰 부자가 된다. 이것이 복리의 마법이다. 1000만 원을 투자해 연 24퍼센트의 수익을 올릴 수만 있다면 80년 뒤에는 34조 원, 100년 뒤에는 2534조 원이 된다. 거짓말인지 아닌지는 직접 계산해 보기 바란다. 아마도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의 후손에게서 세계 최고의 부자 가문이 나올 것이다.부자들은 이와 같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자돈을 빨리 마련하고, 투자를 일찍 시작한 사람들이다.

■ 부자들의 가정 생활 : 사랑의 법칙

그 동안 가족은 우리에게 하나의 성역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가족이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태로워졌다. 지금껏 가족을 유지하는 최장의 비결은 사랑과 인내였다. 특히 기혼 여성들은 눈·코·입을 막고 10년 세월을 보내는 것이 결혼의 정규 과정이었다. 결혼하기 전에는 두 눈을 뜨고, 결혼한 뒤에는 한 눈을 감으라는 말이 있다.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할 게 결혼이지만, 일단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 살기로 작정했다면 가급적 서로의 허물을 덮어 주고 감싸면서 살아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말이 그렇지 그게 어디 쉬운가. 멀었던 두 눈도 결혼하고 나면 번쩍 떠지니 말이다. 그래서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서로의 오해에 바탕을 둔 것이 결혼”이라고 했고, 독일 시인 하이네는 결혼을 “어떤 나침반도 항로를 발견하지 못한 거친 바다”에 비유했다. 그러나 부자들은 다르다. 연애할 때는 선심과 선물로 갖은 유혹을 하다가, 결혼을 해서는 ‘다 잡아 놓은 고기에는 미끼를 쓰지 않는다’는 진리 아닌 진리로 무장하는 보통 사람들과 큰 차이가 있다. 부자들은 결혼하기 전에 두 눈을 번쩍 뜨고 아내를 고른다. 그들에게는 배우자의 신뢰와 지지가 있으며, 낭비벽이 없는 아내를 둔다. 또한 그 밑에서 자란 자녀들도 절약을 생활화한다.

■ 부자들의 인간 관계 : 인맥의 법칙

우리 나라에서 유능한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피터 드러커나 앨빈 토플러의 경영학 서적 따위를 읽고 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 책을 읽기보다는 밖으로 나가 지식 축적 대신에 정·관계에 지면을 넓히고, 로비력을 키울 궁리를 해야 한다. 이 사회는 지식이나 정보나 이론에 입각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인맥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학벌에 대한 ‘헝그리 정신’은 학교를 졸업하고 자리만 잡으면 ‘마당발 정신’으로 탈바꿈한다. 그래서 부자들은 ‘머리’에 지식을 채우는 것 못지 않게 인맥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

나폴레옹이 엘바 섬을 탈출해 워털루 전투를 펼칠 당시, 나폴레옹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익히 알고 있던 영국 귀족들은 그의 승리를 지레 짐작하고 서둘러 재산을 처분했다. 그러나 유독 한 사람만은 귀족들이 내놓은 재산들을 헐값에 매입했다. 모두가 연합군 패배를 점칠 때, 그는 전 유럽에 걸쳐 있던 자신의 인맥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분석해, 워털루 전쟁에서 나폴레옹이 질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예상한 것이다. 그가 바로 당대 부호로 명성을 날린 금융의 귀재, 로스차일드였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어떻게 인맥을 관리하여 부자가 되었을까? 그들은 사람 관리에 동물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 점심값 5000원을 아까워하면서도, 이 사람이다 싶으면 1000만 원, 수억 원도 그냥 쓴다. 사람에 대한 투자는 아까워하지 않는다. 부자들의 인맥 형성은 보험에 드는 것과 같다. 미래에 닥쳐 올 위험에 대비하여 일정 금액의 보험료를 내고 보험에 들고 있는 셈이다.

■ 부자들의 배움 : 머리와 발 조화의 법칙

부자라고 독불장군은 없다.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부를 이룩한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머리와 다리를 빌렸을 뿐이다. 돈에 관해서는 명동의 사채업자가 경제학 교수나 경제 관료보다도 한 수 위다. 서울 명동이나 강남의 사채업자들은 돈 장사를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루 종일 돈에 대해 고민하고, 시중의 돈의 흐름에 대해서 알고 있다. 따지고 보면 공부 머리와 부자가 되는 머리는 별개인 셈이다.

마젤란 펀드를 운용할 때 월가의 살아 있는 전설로 숭앙 받았던 피터 린치는 “주식 투자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하나는 천재고, 또 다른 하나는 둔재”라고 말한 바 있다. 학창 시절에 공부를 못한 사람들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야쿠자도 타는 한일 노선을 제외하면 국제선 항공기의 일등석 손님들은 모두 경제지를 찾는다. 반면에 이등석 손님들은 스포츠 신문이나 주간지를 먼저 찾는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가? 그것은 관심의 우선 순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등석을 타는 사람은 대개 일차적 관심이 경제며, 그래서 돈을 더 번다. 이등석을 타는 사람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면서도 일차적 관심은 경제가 아니라 재미난 기삿거리들이다. 그들이 침을 튀기며 말할 수 있는 분야는 정치거나 스포츠거나 연예인들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TV 앞에서 환호를 올릴 때, 부자가 되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TV 속의 주인공들임을 깨달아야 한다.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가? 만약 당신이 정치인과 운동 선수 그리고 연예인의 이름은 줄줄 꿰면서도 대차대조표는 볼 줄 모른다면, 당신은 지금 다른 사람들의 게임에 박수를 칠 뿐, 자신이 주인공인 게임에서는 규칙도 모르고 있는 셈이다.

■ 부자들의 세상 읽기 : 반보의 법칙

부자들은 너무 빨리 세상을 앞서가지도, 그렇다고 뒤에서 따라가지도 않는 사람들이다. 굳이 말하자면 보통 사람들에 비해 반 보 정도 앞서갈 뿐이다. 또한 부자들은 기회를 잡으면 반 보 정도 빨리 결단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부자들이 다수의 대중들보다 반 보 앞서서 세상을 읽어 내는 비결은 무엇일까? 부자들은 돈 버는 데 있어서 두 가지 철학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초창기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며, 둘째는 바로 변혁기에 절묘한 판단을 하는 것이다.

그들은 우선 돈이 자주 다니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기회를 포착해서 한꺼번에 잡아 올린다. 돈이 오는 길목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의 선두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 부자가 되려면 많은 사람들이 올 곳을 미리 예측하고 그 곳에 먼저 가 있어야 한다. 남이 가지 않은 곳에 먼저 가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몰려와도 자신은 가장 앞선 사람이 된다. 물론 돈의 길목이 어딘지 알아내는 혜안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다. 오랫동안 산을 탄 심마니의 눈에는 일반인에게 보이지 않는 산삼이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특히 남보다 먼저 가서 진을 쳐야 내 것이 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돈의 뒤를 따라가지만, 부자들은 돈이 따라오게 하는 사람들이다.

■ 부자들의 삶 : 열정의 법칙

부와 행복을 만들어 내는 첫걸음은, 스스로 세월을 자산으로 만드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세월을 부채로 만드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부자들은 흐르는 세월을 자산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 가운데 자기 자신을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회사에 들어간 후 10년 그리고 15년 이후에 되돌아본 동료들의 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크게 나누어진다. 그것은 세월을 어떻게 만들어 왔느냐에 따라 좌우됨을 의미한다.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일본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초등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남의 집 고용살이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가전 왕국 마쓰시타를 일구어 낸 신화적 인물. 그는 ‘가난, 허약한 몸, 못 배움’의 세 가지 은혜를 성공 비결로 꼽았다. 가난은 부지런함으로, 허약한 몸은 건강의 중요성으로, 못 배운 것은 세상 모든 이를 나의 스승으로 받아들이는 성공의 코드로 바꿨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부자들에게는 아침형 인간이 많다.

에머슨은 “혼자 있을 때의 사람은 진지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가까이 오면 위선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부자가 그렇듯이 우리는 새벽을 여는 신념의 시간을 통해 우리 모두 성공과 행복을 성취하는 프로그램을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아침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하루를 지배할 수 있고, 하루를 지배하는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지배할 수 있다. 부자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성공의 길은 아침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처 : 재테크 독하게 하는 방법